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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삼 회장, 40년만에 옛 전우와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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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28 13:18 조회1,7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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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흥묵 ⋅ 정필원씨 두 손 맞잡고 7사단 8연대 1대대 복무 회상
 
김현종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5/31 [18:50]
▲  백수를 훌쩍 넘은 나이지만 1974년 육군 7사단 8연대 1대대에 함께 근무했던 군(軍) 동기를 만나,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내손으로 나라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1,000m 고지에서 근무했던 당시의 강렬한 추억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주)스카이타운 전년삼(가운데, 부사관) 회장이 31일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군(軍) 동기를 40년 만에 만나 당시의 생활을 회상하며 강흥묵(왼쪽, 단기하사)씨와 정필원(오른쪽, 병장)씨의 두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스카이타운 전년삼 회장이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군() 동기를 40년 만에 만나 당시의 생활을 회상했다. 

 

전 회장이 33년간 군() 복무를 마친 지난 2008년까지 수많은 인연(因緣)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했지만 ()동흥 강흥묵 대표이사와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뒤 현재 야생화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필원씨와 인연은 소중하게 기억돼 있다. 

 

이들은 각기 병장 단기하사로 복무한 한정된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 회장과 긴 여운을 남긴 인연의 행적은 지난 19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육군 7사단 8연대 1대대 4중대 작전서기병으로 복무했던 정필원(병장)씨와 1대대 작전병으로 근무했던 강흥묵(하사)씨는 자신들의 군 생활 추억의 한 페이지에 1대대 통신육선반장으로 재임한 전년삼(장기복무 부사관) 회장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기록돼 있었다. 

 

그래서 더 애틋하게 만나고 싶었지만 전역 이후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생활하는 시간 속에 속절없이 흘러간 어느 날 본지가 6개월간 집중 취재를 통해 포털(다음 네이버 구글)에 탑재된 "병영 실상, 나는 이렇게 개혁했다!" 제하의 기사를 접하면서 만남은 빠르게 진행됐다. 

 

단기하사로 근무했던 강흥묵씨가 육군본부에 연락해 "이러한 내용의 기사를 읽었는데 혹시 자신이 근무했던 부사관이 맞지 않느냐, 맞다면 그분과 연락을 할 수 있고 만날 수 있겠느냐"는 민원을 접수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된다. 

 

어느덧 40년의 세월이 흐른 2016531일 경기도 남양주시 대전광역시에서 전북 전주시 송천동으로 발걸음을 옮긴 정필원씨와 강흥묵씨는 첫 눈에 전년삼 부사관을 알아보고 옛 추억을 더듬었다.

 

세월이 흘러 계급장을 떼고 만난 이들의 이야기는 탁자위에 놓인 커피 잔에 띄워진 얼음이 녹는 줄도 모를 정도로 강렬한 추억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은 초년병 때 힘들었지만 자신은 상병 병장 시절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정필원씨가 기억하고 있는 전년삼(부사관) 회장은 언제나 예하 사병들을 맏형처럼 챙겨주는 등 외출 외박을 하고 부대로 복귀할 때 두 손에 들려있었던 '통닭'과 '소주병' 이었다.

 

지금처럼 군() 내무반에 전기 시설이 완비돼 있지 않았고 1,000m 고지에서 근무를 해야 했던 부대 특성상 대원들이 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물지게를 메고 물을 길러야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오로지 상병 병장이 도맡아 할 수 뿐이 없었기에 전 회장이 건네주는 한 잔의 소주와 통닭은 모든 인내를 이끌 수 있는 힘의 원천으로 작용했다. 

 

강흥묵씨 역시 군() 선배와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전 회장과 맺은 인연을 쏟아내며 자신의 젊은 시절 풋풋했던 20대 청년의 모습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하며 빛나는 하사 계급장을 달고 7사단 1대대에서 근무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어쩔 수 없는 세월 속에 백수를 훌쩍 넘은 나이지만 과거 군대 시절 추억은 언제나 향수에 젖게 한다.

 

비록 지금처럼 편안하고 안락하지 않은 생활이었지만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내손으로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을 완수했던 전년삼 정필원 강흥묵씨는 "인내심 포용력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병영"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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