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관리비부과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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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1-25 11:19 조회2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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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 문
굴밤나무
힘껏 고개 젖혀 올려다보아도
끝이 보이지 않았던 나의 친구 굴밤나무
오늘도 찢어지는 엄마의 고함 소리를 뒤로하고
굴밤나무에게로 달려간다
왜 또 혼났어?
연신 흔들리는 이파리 소리가 사그락
나의 마음을 쓰다듬어주고
기대어 보라고 녀석은 굵은 허리를 내어준다
고개숙여 뚝 떨군 눈물방울 위로
굴밤 한 톨 데구르 구르자
금세 주워들고 방긋 웃어보이고
굴밤나무도 함께 까르르 웃어본다
힘껏 고개젖혀 올려다 보았던
나의 친구가 그리웁다
11월 관리비가 각 세대에 부과 되었습니다. 관리비는 12/31일까지
한분도 빠짐없이 납부 부탁드립니다.
12월 이 한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은파스카이 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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